[서울역 맛집] 오제제(안심등심, 자루 우동)
오늘은 서울역 돈가스 맛집
오제제에 다녀왔어요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63-2
영업시간 : 11:00 - 21:00(일요일 정기휴무)
연락처 : 070-4647-4650
돈가츠 맛집 오제제는
서울역 13번출구에 위치해있어요
평일 저녁에 갔는데도 웨이팅줄이
어마어마했어요 저희는 입장까지 50분이 걸렸네요
메뉴는 크게 돈가츠, 우동이 있어요
통에 담겨있는 건 샐러드 소스로 돈까스와 같이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에 흔들어서 뿌려주세요.
샐러드 소스 옆에 있는 건 트러플 소금인데 와사비와 함께 돈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그 옆에 갈색 소스는 오제제만의 수제 돈까스 소스예요!
처음 오는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손글씨로 안내가 되어있네요 ㅎㅎ
안심 돈가츠(14,000원)
한입 베어먹는 순간 50분 기다림의 짜증이 눈녹듯이 사라지는 맛이었어요
너무 부드러워서 마치 고기를 씹는것 같지 않고 케이크를 먹는것 같았어요.
첫입은 와사비를 좀 올리고 트러플소금을 찍어서 먹었는데 풍미가 정말 좋았어요.
두번째는 오제제소스를 찍어먹었는데 일반 돈까스소스보다 훨씬 깔끔했답니다.
등심 돈가츠(13,000원)
등심은 안심과는 다르게 씹는 식감이 있었고 등심도 역시 맛있었습니다.
등심 돈가츠는 요즘 유행하는 돈가츠 집과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느끼함이 없었어요!
자루 우동(9,000원)
자루우동은 특이하게 모밀처럼 쯔유에 찍어먹는 우동이었는데요
면이 그냥 밀가루면 같지만 정말 쫀득쫀득해서 깜짝 놀랐어요
면이 두껍고 길어서 한가닥만 먹어도 입안에 가득 찼습니다.
맛 : ★★★★★(5점)
가격 : ★★★★(4점)
청결 : ★★★★★(5점)
제가 가본 오제제는요,
돈가츠를 다 먹을때까지 느끼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신기한 돈가츠 집이었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한입 더 먹고싶네요.
서울역 근처에 프리미엄 돈가츠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오제제를 추천드립니다!
